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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설 특집 방송 후 ‘꼰대’ 지적에 “많이 반성”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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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8 21:14
2019년 2월 8일 21시 14분
입력
2019-02-08 21:12
2019년 2월 8일 2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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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KBS 2TV 설 특집 파일럿(시범)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후 불거진 ‘꼰대’ 지적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박 시장은 지난 8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더 나은 시장이 되겠습니다’란 제목의 동영상에서 “반성한다”고 밝혔다.그는 방송에서 공개구혼 영상을 찍게 한 복지팀 직원, 가족과의 저녁 식사를 시장과 함께해야 했던 비서관에게 사과했다.
박 시장은 “프로그램을 보면서 굉장히 반성을 많이 했다”며 “나름대로 직원들에게 잘해준다고 했는데 그게 제대로 된 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저도 많이 느꼈다”며 “앞으로는 더 좋은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사장님들과 그 밑에 있는 직원들의 일상생활을 따라다니는 예능이다. 지난 5∼6일 방송됐다. 박 시장은 방송에서 비서관과 새벽에 조깅하고 비서관 가족들과 저녁을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방송 후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꼰대 같다’는 반응 등이 잇따랐다. 꼰대는 권위적인 사고를 가진 어른이나 선생님을 비하하는 학생들의 은어다. 최근에는 꼰대질을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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