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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빨래방에 놓고 간 지갑 훔쳐 달아난 30대 입건
뉴시스
업데이트
2018-12-19 06:34
2018년 12월 19일 06시 34분
입력
2018-12-19 06:32
2018년 12월 19일 06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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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는 19일 셀프빨래방에 손님이 두고 간 지갑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A(32)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1시께 광주 서구 쌍촌동 한 셀프빨래방에서 B(27·여)씨의 현금 200만원이 든 지갑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손님 B씨가 지갑을 탁자 위에 둔 채 자리를 비운 사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 “셀프빨래방 앞을 지나가다 B씨의 명품지갑이 눈에 띄었다. 지갑에 든 현금을 보고 순간적인 욕심에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지병이 있던 B씨는 서울의 한 대학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고 있으며, 진료비를 지갑 안에 보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직후 A씨는 택시를 이용해 전남 목포까지 이동, B씨의 지갑에서 현금만 꺼낸 뒤 지갑을 바다에 버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CCTV영상을 통해 A씨의 PC방 이용사실을 확인, 탐문수사를 벌여 8시간 만에 A씨를 붙잡았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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