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 탱크로리 차량 가로등 들이받고 전도…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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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2월 15일 1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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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 모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News1
사고 현장 모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News1
15일 오후 1시20분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고매IC 일대를 달리던 탱크로리 차량이 도로 우측에 있던 가로등을 들이받고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권모씨(30)는 현장에서 숨졌으며, 조수석에 타고 있던 조모씨(27)는 큰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또 탱크로리 차량이 넘어지면서 경유 300ℓ가 유출돼 왕복 2차로의 도로가 일시 통제돼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최초 목격자의 진술과 현장주변 폐쇄회로(CC)TV를 수집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운전자의 음주여부, 졸음운전 등을 확인하기 위해 조씨가 회복되는 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용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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