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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 식당 김치서 대장균 기준치 초과 검출…신세계푸드 ‘영업정지’
뉴스1
업데이트
2018-12-03 17:01
2018년 12월 3일 17시 01분
입력
2018-12-03 16:58
2018년 12월 3일 1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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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식당 김치서 대장균 기준치보다 4배가량 높게 나타나
숙명여대 © News1
지난해 제주 칼호텔의 ‘장티푸스’로 곤욕을 겪은 신세계푸드가 이번엔 김치 대장균으로 난처한 처지가 됐다. 운영 중인 대학교 식당의 음식에서 대장균이 기준치를 초과해 발견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가 운영 중인 숙명여대 기숙사 식당의 김치에서 대장균이 기준치를 4배가량 초과한 사실이 드러났다.
김치의 경우, 발효 음식이라 대장균이 일부 있을 수 있지만 기준치를 4배가량 초과하면 질병을 야기할 수 있다. 해당 기숙사 학생들도 일부 복통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산구 보건소는 해당 사실을 확인 후 식품위생법에 따라 신세계푸드의 영업정지를 명령했다. 방학에 맞춰 신세계푸드의 숙명여대 기숙사 식당 영업이 종료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학생들의 복통과 음식은 상관관계가 없다”면서도 “제공했던 김치에서 대장균이 기준치를 초과해 영업중단 처분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숙명여대는 급식업체 변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신세계푸드의 위생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지난해에도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제주 칼호텔 구내식당에서 장티푸스 집단감염 사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제주국제공항푸드코트의 식품위생법위반 사례도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식품 위생 관리에 허점을 노출한 것”이라며 “위생관리를 시스템화 해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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