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문화도시 사업추진단, 그림자조명으로 문화의 거리 야간경관 조성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1월 30일 10시 47분


사진제공=순천문화도시 사업추진단
사진제공=순천문화도시 사업추진단
순천문화도시 사업추진단은 그림자광고 시스템으로 불리는 그림자조명을 활용해 순천시 문화의 거리를 한층 더 아름답게 꾸몄다고 30일 밝혔다.

그림자조명은 문화의 거리 야간경관을 조성하는 동시에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순천 문화의 거리 내 서문안내소, 벽천분수, 순천 청소년 수련관 등 총 6개소에 그림자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문화의 거리를 찾은 한 관광객은 “빛을 수면에 투사해서 나오는 이미지가 너무 인상적이고 아름답다”고 말했다.

문화의 거리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한 상인은 “그림자조명이 설치되어 거리가 더 아름다워지고 볼거리가 제공되어 청년들의 발길이 더 많아지는 것 같다”라며 “그림자조명이 더 많이 설치되어서 거리가 청년들로 가득해져서 생기가 더 살아나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그림자조명은 가로등에 그림자조명을 달아 도로 바닥에 시각적 메시지를 빛으로 나타내는 것으로 야간경관 조성뿐만 아니라 각종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나 안전, 시정홍보, 도로명주소 홍보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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