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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종시 화재’ 아파트 관계자 “외관 다 올라가 내부 공사중…12월 입주 예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6-26 16:29
2018년 6월 26일 16시 29분
입력
2018-06-26 16:20
2018년 6월 26일 16시 20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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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26일 오후 세종시 새롬동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아파트는 12월 준공 완료돼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었다.
해당 아파트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화재가 난 건물의 외관은 다 올라간 상태”라면서 “내부 공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12월에 준공이 완료돼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오후 1시 16분경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약 2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당국은 헬기를 투입해 구조에 나서고 있다.
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면 지하에서 ‘펑’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최초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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