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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주택서 ‘라돈’ 기준치 10배 이상 검출?…라돈이 뭐기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05 11:33
2018년 1월 5일 11시 33분
입력
2018-01-05 10:27
2018년 1월 5일 10시 27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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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뉴스 캡처
평범한 주택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기준치의 10배 이상 검출됐다는 보도가 나와 라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4일 JTBC에 따르면 강원도 원주의 한 평범한 주택에 사는 가족들은 겨울임에도 현관문과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본인들은 두꺼운 패딩을 입은 채 텐트 안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유는 라돈 때문.
매체가 해당 주택의 라돈 농도를 측정한 결과 문을 열어놓은 거실은 ㎥당 325㏃, 닫으면 921㏃까지 치솟았다. 안방은 무려 2000㏃이 넘었고, 2세 아이의 방도 800㏃을 넘겼다. 이는 환경부가 정한 주택의 라돈 권고 기준인 ㎥당 200㏃를 훌쩍 초과한 것.
라돈은 토양이나 암석 등 자연계의 물질 중에 함유된 우라늄(또는 토륨)이 연속 붕괴하면 라듐이 되고 이 라듐이 붕괴할 때 생성되는 원소로서 불활성 기체 형태의 무색, 무미, 무취의 방사성 가스다.
라돈은 건물바닥이나 지하실 벽의 갈라진 틈을 통해 방사되고, 호흡을 통해 인체에 유입된다. 인체에 유입된 라돈은 폐암을 유발한다.
라돈에 대한 노출을 예방하기 위해선 잦은 환기를 통해 라돈이 실내에 축적되지 않게 해야 하며 건물 바닥이나 벽면에 균열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해야한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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