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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병 갑질’ 박찬주 대장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7-09-20 09:07
2017년 9월 20일 09시 07분
입력
2017-09-19 23:00
2017년 9월 19일 23시 00분
윤상호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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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병 갑질 의혹으로 군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박찬주 육군 대장이 뇌물 수수 혐의가 포착돼 최근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군 검찰은 박 대장이 제2작전사령관 재직 때 특정 민간업체가 부대와 관련된 사업을 수주하도록 편의를 봐주고 대가를 챙긴 정황을 잡은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군사법원은 조만간 박 대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어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하지만 박 대장은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군 검찰은 지난달 초 공관병에 대한 갑질 의혹이 제기된 박 대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형사 입건해 조사를 벌여왔다.
군 검찰은 박 대장의 갑질 의혹 수사를 민간 검찰로 넘기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해당 공관병들이 군 검찰의 소환 요구를 거부하고 있고, 대부분의 갑질 의혹이 박 대장의 부인과 관련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상호군사전문기자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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