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경영학과, 상담심리학과?’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의 차별화된 교육과정 주목

  • 에듀동아
  • 입력 2017년 2월 16일 1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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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글로벌시대다. 인터넷, SNS의 발달로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실시간으로 우리에게 전달되고 있다. 영국 브렉시트나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라 우리나라 환율시장이 요동을 치기도 하고, 후쿠시마 원전사고나 시리아 난민과 같은 환경·사회 문제 역시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러한 지구촌 문제는 국가 또는 개인의 사회적, 심리적 소외로 이어지기 때문에 기술이나 정책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인간의 의식과 정신의 변화가 함께 이뤄져야 인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에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는 지구경영학과와 상담심리학과를 통해 지구시민 의식을 일깨우고, 지구평화를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지구경영전문가와 몸과 마음, 정신을 융합한 통합 심리학적 상담치료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구경영전공, 홍익정치·사상·문화전공, 사회복지전공으로 나누어진 ‘지구경영학과’에서는 지구촌 시대에 걸맞게 지구 평화를 위협하는 다양한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안목과 역량을 함양할 수 있다. 또한 평화 인성, 지구중심의 가치관, 21세기 리더십 교육을 통해 국가와 지구촌에 공헌할 △지구경영리더 △지구시민운동가 △홍익정치가 △복지전문가(1급)를 양성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지구경영전공’은 지구사랑 인간사랑의 평화인으로서 화합과 상생의 가치관, 그리고 지구 시민의식을 바로잡고, 환경오염과 지구 온난화, 종교와 인종갈등 등 당면한 다양한 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지구평화를 위협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인류평화를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다양한 이론과 원리들을 학습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지구와 인간을 중심으로 하는 홍익의 가치들을 지구촌에 확산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방법을 습득할 수 있다.


상담치료 전문가를 양성하는 ‘상담심리학과’에서는 21세기 뇌의 시대에 부응해 뇌기능에 적합하면서도 기존의 상담 및 심리치료 접근을 통합한 새로운 차원의 심리치료 이론과 기법들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또한 서양 심리학과 동양의 전통을 통합하고, 뇌과학 기반에 인간 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류 정신 건강의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는 동시에 건강과 행복, 평화를 창조하는 상담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다.


특히 상담자의 기본역량 강화 및 인격적 성장을 위한 뇌교육 체험교육을 비롯해 국가자격증 및 민간 자격증 시험관련 과목 중심으로 구성해 통합심리학적 상담 및 심리치료전문가로서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간의 성장과 발달에 대한 기본 원리를 바탕으로 정상발달에서 벗어난 이상적 발달과 이를 측정하고 평가하기 위한 지식과 기술도 익힐 수 있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관계자는 “우리 학교는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정신을 학문화하고 세계화하는 글로벌 비전을 위해 설립됐다”며 “지구경영학, 상담심리학을 비롯해 뇌교육학, 국학 등 전문 분야에서 사회적인 실천역량과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교육섹션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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