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대, 다녀보고 결정하는 오픈스쿨 아시나요?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월 11일 1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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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문화산업대학교 푸드스쿨에서는 2017학년도 정시 모집을 앞두고 학교 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오픈스쿨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사진제공=청강문화산업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푸드스쿨에서는 2017학년도 정시 모집을 앞두고 학교 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오픈스쿨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사진제공=청강문화산업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유대근, 이하 청강대) 푸드스쿨에서는 2017학년도 정시 모집을 앞두고 학교 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오픈스쿨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청강대 푸드스쿨 노재승 교수는 “소수 정예의 인원으로 높은 수준의 조리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왜 요리를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직접 해볼 수 있는 것이 오픈스쿨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입학 동기들도 미리 만나볼 수 있으며, 무엇을 배우는지, 대학생활은 어떤지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오픈스쿨에 참가한 한 수험생은 “TV에서만 볼 수 있었던 고급요리를 직접 체험하고 만들어 볼 수 있어 좋았다. 대학생이 되면 조리의 전 과정을 배우고, 판매까지 해볼 수 있는 수업이 있다고 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수험생은 “교수님들께 호텔에 근무하며 겪었던 에피소드를 듣고, 대학교 수업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 이름으로만 듣던 유명호텔에 나도 취업할 수 있다는 꿈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는 오픈스쿨은 인터컨티넨탈호텔, W호텔 등의 특급 코스요리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오는 2월 17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에 카페성수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이천 캠퍼스에서 진행한다.

청강대 푸드스쿨은 오는 13일까지 진행하는 정시 1차 모집을 통해 국내 호텔조리관련 계열학과 최대 규모인 108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최근 국제요리경연대회 참가자 전원 수상 등 높은 경쟁력을 자랑한다. 오픈스쿨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입학 문의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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