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학가는 길]일반전형 수능 90%+학생부 10% 반영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2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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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학년도 고려대 정시모집 전형은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전형과 특별한 자격을 갖춘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기회균등특별전형(농어촌학생)으로 나뉜다.

 일반전형은 모집인원 1057명 내외를 선발하며 수능 90%, 학생부 10%(교과 8%, 비교과 2%)를 반영한다. 단 체육교육과와 디자인조형학부는 수능 60%, 학생부 10%, 실기 30%를 합산해 선발한다. 사이버국방학과는 수능 70%와 학생부 10% 외에 군 면접 및 체력검정을 20% 반영한다.

 인문계 모든 모집단위와 가정교육과는 국어, 수학 가/나, 영어, 사탐/과탐 영역을 반영해 선발한다.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은 각각 28.6%, 탐구 영역은 14.2%의 비율로 반영된다. 가정교육과, 간호대학, 컴퓨터학과를 제외한 자연계 모든 모집단위는 국어, 수학 가, 영어, 과탐 영역을 반영한다. 인문계와 달리 국어, 영어 영역은 20%, 수학, 과탐 영역은 각각 30%의 비율로 반영돼 수학과 과탐 영역의 반영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간호대학과 컴퓨터학과는 인문계와 자연계에서 각 50%씩 선발한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한국사는 등급별 점수 가산방식으로 반영된다.

김재욱 입학처장
김재욱 입학처장
 탐구영역은 별도 지정과목이 없으며 반드시 2개 과목을 응시해야 한다. 일반전형 인문계 모집단위 지원자에 한해 탐구 영역의 두 과목 중 한 과목을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대체 가능하다.

유덕영 기자 firedy@donga.com
#고려대학교#대학#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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