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변압기 폭발로 일대 정전…인명피해 無

광주광역시 남구에서 변압기가 폭발해 일부 지역에 정전이 발생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6일 오후 7시 37분께 광주 남구 봉선동에서 변압기가 폭발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봉선동과 양림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으며 아파트 등 승강기에 갇혔다는 구조 요청이 잇따랐다.

소방당국은 한전 등 당국과 전력 복구 작업을 벌이고 승강기에 갇힌 시민을 구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