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소식]충남대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8월 31일 03시 00분


코멘트
○…충남대(총장 오덕성)가 정부의 ‘대학 인문역량 강화(CORE) 사업’에 선정돼 대전과 충청지역의 인문학 진흥과 인문 인재 육성의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6일 전국의 35개 대학이 신청한 CORE 사업 2차 공모에서 충남대와 한국외국어대, 대구한의대 등 3개 대학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첫해인 올해 21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 특성화 연구 등을 강화한다.

○…강릉원주대(총장 반선섭)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다음 달 1일 대학 본관 1층 로비에서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갖는다. 명예의 전당에는 대학발전 기금을 기부한 기업 및 단체, 동문, 학부모, 교직원 등의 이름을 새긴 ‘명예의 벽’이 설치됐다. 대학발전 기금은 장학사업과 지역사회 봉사, 교수의 학술연구, 학생의 교육 및 연수 등에 지원되고 있다.

○…충북대(총장 윤여표)가 개교 65주년을 맞아 대학의 역사와 관련된 자료를 전시하는 ‘충북대학교, 남긴 기억을 만나다’라는 특별전을 12월 31일까지 개신문화관 1층 로비에서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충북대 학생들의 입학과 수업, 동아리 활동, 축제, 졸업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활동들을 사진을 통해 볼 수 있다. 또 역대 총장들의 유품 등 다양한 학교사(史) 자료도 공개됐다.

○…세명대(총장 이용걸)는 하남캠퍼스 설립에 맞춰 2023년까지 정규 유학생, 교환학생, 어학연수생 등 외국인 학생 2000명을 유치해 제천 본교글로벌 캠퍼스조성해 일부 학과의 하남 이전에 따른 공동화 현상을 막겠다고 밝혔다. 세명대는 유학생 출신 국가 다변화와 한류 교육 프로그램 확대, 국내 진학·취업 지도 강화 등을 통해 2000명 유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세명대에는 현재 19개국 25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세명대는 하남 주한미군 공여지에 캠퍼스 설립을 추진 중이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