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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정체불명 가스냄새 비상 …“日 고베 대지진 때도 가스냄새” 불안감 확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7-22 10:23
2016년 7월 22일 10시 23분
입력
2016-07-22 10:19
2016년 7월 22일 10시 19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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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스 냄새 관련 보도 화면. YTN캡처.
부산 곳곳에서 원인 모를 가스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원인이 파악되지 않아 주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부산도시가스 측은 “가스 누출은 없었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5시 30분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과 남구 용호동, 대연동 일대에서 “원인 모를 가스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119, 112, 부산도시가스 등에 동시다발적으로 총 160건 이상이 접수됐다.
시민들이 가스냄새로 인한 불안감을 호소하자 부산시는 소방 대원 85명과 장비 17대를 긴급 투입했다. 또 3개 경찰서 형사팀과 지구대 경찰관, 부산도시가스 사고조사반까지 나서 산업시설 가스배관 확인조사에 들어갔다.
하지만 조사를 마친 부산가스공사는 "도심과 해상 그 어떠한 곳에서도 가스 누출은 없었고 원인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부산가스공사는 부산광역시에서 120만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경찰은 당시 LNG운송 선박이나 화학물질 차량 등을 조사했지만 원인을 찾지 못했다. 부산시와 경찰, 소방안전본부, 도시가스 등 유관기관들은 22일 부산 가스냄새 대책 회의를 연다.
이와 관련해 온라인에선 “1995년 발생한 일본 고베 대지진때도 먼저 가스 냄새가 났다고 한다”며 대지진의 전조가 아니냐며 불안해 하는 글이 많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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