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소식]충남대 철학과 김세정 교수 外

○…충남대 철학과 김세정 교수가 한국양명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돼 내년 1월부터 2년간 학회를 이끈다. 김 교수는 5권의 저서와 20권의 공저, 80여 편의 논문으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저서 가운데 ‘왕양명의 생명철학’은 2006년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한국 성리학 속의 심학’은 올해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강원대 음악학과 김재국 교수(강원성악학회 회장)가 8일 오후 7시 반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교과서와 함께하는 가곡과 아리아로의 여행’ 무대에 오른다. 이 연주회는 슈베르트의 ‘송어’, 모차르트의 ‘밤의 여왕 아리아’, 가곡 ‘청산에 살리라’ 등 교과서에 실린 명곡들로 구성됐다. 김 교수 외에 성악가 이영화 박성예 심기복 심민정 씨 등이 출연한다.

○…교원대 교육연구원이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남부권 중등 창의교육거점센터’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이 센터는 창의교육 현장 지원을 위해 2011년부터 운영하는 사업이다. 남부권 거점센터는 타 지역 거점센터와 함께 △창의교육 현장적용 실천 강화형 직무연수 기획운영 △학생과 교실변화 사례 중심의 우수사례 발굴 확산을 위한 포럼 공모전 개최 △시도 교육청별 창의교육 관련 핵심 어젠다 중심 연계강화 지원 등을 담당한다.

○…나사렛대(총장 임승안)는 4∼6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016 나사렛대 총장배 전국 태권도 품새 대회’를 개최했다. 임 총장은 “전국에서 2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이 대회는 충청권의 유일한 대한태권도협회 공인 대회”라며 “초중고생 및 대학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발휘하면서 태권도 품새의 발전을 도모하는 이 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톨릭관동대와 SBS-A&T는 3일 SBS-A&T 일산제작센터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했다. 이 협약을 통해 가톨릭관동대 방송문화예술대와 SBS-A&T는 교육 연구 기술 분야의 정보 교류를 비롯해 방송 관련 기술의 공동연구 개발, 현장 실습 및 현장 견학 협조, 구인 구직 정보 제공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충북대 미래융합 T-팩토리(창업보육센터)가 23일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으로 본사 입주를 해야 하며, 창업보육센터 졸업 기업 또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 기업이나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및 충북대 총장이 인정한 사람이면 된다. 입주기업에 선정되면 체계적이고 입체적인 창업보육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생산형 시설 및 맞춤형 서비스 등을 제공받는다. 043-261-3718

○…청주대가 올해 특성화사업(CK)성과 평가에서 계속지원 대상사업단으로 선정돼 2018년까지 지원을 받게 됐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수요에 기반한 대학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해 대학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학부지원 사업. 청주대는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반 창의인재양성 사업단’이 선정됐다.

○…세명대가 내년에 항공서비스학과(40명 정원)를 신설한다. 이를 위해 세명대는 저비용항공사인 이스타항공㈜ 및 이스타포트㈜와 항공서비스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세명대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우수 인재 양성과 인력을 공급하는 데 노력하고, 이스타항공은 재학생의 현장 실무교육과 졸업생의 취업 연계방안에 협력하기로 했다.

○…서원대가 중소기업청의 2016 스마트창작터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2018년까지 13억 원을 지원받는다. 서원대는 이 자금으로 사물인터넷(IoT), 앱·웹, 콘텐츠, ICT융합 등 지식서비스분야 (예비)창업자에 대한 체험형 창업교육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서원대는 대전충청권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이 기관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