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이 한국 국적 취득 과정과 귀화 후 느끼는 실질적인 변화를 공개했다. 사진=SBS TV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한국 국적 취득 후 일본 방문 시 누리는 의외의 장점으로 면세를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 6전 7기 끝 얻은 한국 국적…한국인 패널도 곤혹스러운 ‘한식’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강남은 6번째 도전 끝에 귀화 시험에 합격했던 일화를 전했다.
이날 강남은 “시험 문제가 처음 듣는 내용이 많아 매우 어려웠다”며 출연진들에게 대한민국 4대 명절에 관한 퀴즈를 냈다.
설날, 추석, 단오까지는 순조롭게 맞히던 한국인 패널들이 마지막 답을 찾지 못해 당황했다. 이에 강남은 한국인들에게도 생소할 수 있는 명절인 ‘한식’을 정답으로 짚어내며 과거 귀화 시험 합격을 위해 그가 얼마나 치열하게 공부했는지를 설명했다.
또한 강남은 일본어에 없는 ‘ㅓ’ 발음 때문에 ‘새우젓’이나 ‘젓가락’ 같은 단어에서 겪은 발음 교정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국적 취득 이후에도 여전히 우리말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 “고향서 누리는 반전 혜택”…일본 현지 면세 쇼핑에 만족
가수 강남이 한국 국적 취득 과정과 귀화 후 느끼는 실질적인 변화를 공개했다. 사진=SBS TV ‘미운 우리 새끼’ 캡처특히 귀화 후 가장 좋은 점을 묻는 질문에 강남은 일본 현지에서의 면세 혜택을 꼽았다. 한국 국적을 취득함에 따라 고향인 일본을 방문할 때 법적으로 외국인 관광객 지위를 갖게 된 것이다.
강남은 “일본 돈키호테 등 매장에서 10% 정도 면세 혜택을 받는데 그게 정말 크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재일교포 출신인 강남은 지난 2011년 가수로 데뷔한 뒤 특유의 친화력과 입담으로 예능계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후 2019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 부부의 연을 맺으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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