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C형 간염 집단 발병’ 다나의원 원장 구속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5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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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해 주사기 재사용으로 ‘C형 간염 집단 감염’ 사태를 일으킨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 김모 원장(52)을 업무상과실치상·의료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2011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환자 54명에게 일회용 주사기를 재사용해 C형 간염을 감염시킨 혐의다. 경찰은 올 2월 질병관리본부에 주사기 재사용과 C형 간염 감염과의 인과 여부 확인을 의뢰했고 그 결과 총 감염자 99명 중 54명에 대한 관련성이 있다는 회신을 받아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c형간염#다나의원#주사기재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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