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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뉴스타파 PD, 나경원 부정입학 의혹 반박에 “구체적인 해명 없다” 재반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18 19:31
2016년 3월 18일 19시 31분
입력
2016-03-18 18:31
2016년 3월 18일 18시 31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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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승호 뉴스타파 PD/소셜미디어 캡처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이 ‘딸 부정입학 의혹’과 관련 “특혜가 아닌 배려였다”고 반박하자, 최승호 ‘뉴스타파’ PD가 “구체적인 해명이 없다”고 재반박했다.
18일 최 PD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나경원 의원이 딸 부정입학 의혹 제기에) 제대로 답하지 않았다”며 “(나 의원의 딸 김모 씨가 면접에서) ‘우리 어머니가 나경원’이라고 밝힌 것은 명백한 실격사유”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특혜가 아니라 배려였다”는 나경원 의원의 해명에 대해선 “나 의원의 딸은 20명의 다른 장애인 학생들과 경쟁하고 있었다”며 “나 의원 딸이 받은 특혜로 최소한 다른 학생 한 명은 불합격처리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른 장애인 수험생에게도 이런 기회가 주어졌을까”라고 반문하며 구체적인 해명을 요구했다.
앞서 17일 ‘뉴스타파’는 나경원 의원의 딸 김 씨가 성신여대 입학 면접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나경원 의원은 “걷지 못하는 사람에게 휠체어를 빼앗고 일반인처럼 걸어보라고 말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 것처럼 장애인의 입학전형은 일반인과는 다를 수밖에 없다”며 “(배려를) 특혜로 둔갑시킨 것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경대응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제 아이는 정상적인 입시 절차를 거쳐 합격했다”며 “당시 다른 학교 입시전형에도 1차 합격한 상황에서 성신여대에 최종 합격하여 그 학교를 택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성신여대 측도 같은 날 “뉴스타파가 학내 일부 구성원의 엉터리 주장을 사실인 것처럼 일방적으로 보도했다”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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