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인천요양병원서 인질극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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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9일 11시 53분


[속보] 인천요양병원서 인질극 발생

한 남성이 인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동료 환자를 상대로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 20분께 인천시 남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인 A씨가 동료 환자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이 남성은 1시간 넘게 인질극을 벌이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대치 중인 경찰에게 “높은 사람과 대화하고 싶다”고 전했다.

요구 사항이 무엇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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