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大入수시 필승전략]홍익대, 대학별고사, 서울은 논술, 세종은 적성고사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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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의 2016학년도 수시모집은 학생부 중심 전형과 대학별고사 중심 전형으로 나뉜다. 대학별고사의 경우 서울캠퍼스 인문·자연 계열은 논술고사를, 세종캠퍼스 인문·자연 계열은 적성고사를, 서울 및 세종캠퍼스 미술계열은 서류(미술활동 보고서)평가와 면접을 실시한다. 적성고사를 제외한 대학별고사와 학생부의 반영비율은 6 대 4로 모든 계열이 같다.

류춘호입학관리본부장
류춘호
입학관리본부장
미술계열은 모집인원의 100%를 비실기전형으로 뽑는다. 학생부 종합 전형은 3단계로 시행되며,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은 학생부 40%, 서류 30%, 면접 30%다. 학생부 교과 전형은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전형이다. 미술계열 전체 입학정원의 약 40%를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약 30%를 학생부교과전형에서 뽑는다.

학생부 교과 전형에 지원하는 인문·자연계열 지원자는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의 전형요소가 다르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서울캠퍼스는 학생부 100%로 선발하며, 세종캠퍼스는 학생부(60%)와 서류(40%) 점수를 합산해 선발한다.

서울캠퍼스 논술전형에서는 인문 및 자연계열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논술고사를 실시하며 시험시간은 120분이다. 세종캠퍼스 학생부 적성 전형에서는 인문·자연계열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적성고사를 실시한다. 과목은 영어, 수학이며, 고교 과정 범위에서 출제한 수능형 객관식 문제로 출제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는 수능 A/B형 등급이 반영되는데, 모집계열 및 모집단위별 반영유형(A/B)과 지원자의 응시유형(A/B)이 일치하는 영역만 적용된다. 인문계열 반영유형은 ‘국어B와 수학A’ 또는 ‘국어A와 수학B’이므로 이과생들의 교차지원이 수월하다. 자연계열의 반영유형은 ‘국어A와 수학B’다. 미술계열은 ‘국어B와 수학A’ ‘국어A와 수학B’ ‘국어A와 수학A’ 모두 반영 가능하다. 원서는 9월 9∼14일 접수한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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