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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삼킨 초강력 태풍 '사우델로르'… 11일 우리나라 영향권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8-08 18:12
2015년 8월 8일 18시 12분
입력
2015-08-08 18:11
2015년 8월 8일 1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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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자료 사진.
제13호 태풍 ‘사우델로르’가 현재 대만을 강타한 후 중국으로 접근하고 있다. 중국 동부 연안 주민 16만명이 대피한 상황이다.
대만을 통과한 사우델로르는 현재 시속 20㎞ 속도로 중국을 향해 서북진하고 있다. 이번 태풍으로 대만에서는 사망 4명, 실종 1명, 부상 27명 등의 인명피해와 함께 정전, 침수, 산사태 등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8일 중국 푸젠성 당국은 제13호 태풍 사우델로르가 이날 밤 푸젠성 연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안가 주민 15만000천명을 내륙 안전지대로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푸젠성은 이와 함께 모든 어선에 귀항 명령을 내렸다.
태풍 영향권인 인근 광둥성 당국도 주민 대피령과 함께 어선에 대해 긴급 피항령을 내렸다. 아울러 해안 주변의 관광지도 잠정 폐쇄 조치했다.
13호 태풍 사우델로르의 최대 풍속은 47m/s이며 중형 크기의 매우 강한 힘을 갖고 있다. 강풍반경은 440km(남서 약 390)이다.
사우델로르는 오는 11일쯤 상하이 근처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예보에 따르면 13호 태풍 사우델로르가 한국에 큰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다음주 11일쯤 간접영향을 받아 많은 비가 예상된다.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인 '사우델로르'는 전설 속의 추장을 의미한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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