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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말리 호텔서 인질극, 군 시설 노렸다 호텔로 진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08 10:26
2015년 8월 8일 10시 26분
입력
2015-08-08 10:25
2015년 8월 8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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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말리 호텔서 인질극’
'아프리카 말리 호텔서 인질극'
아프리카 말리 호텔서 인질극이 벌어졌다는 소식이 공개됐다.
7일 아프리카 말리 호텔서 인질극이 펼쳐져 최소 8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망자는 군인 3명, 무장 괴한 2명, 신원이 아직 확인되지 않은 3명으로 집계됐다.
말리 당국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오전 7시쯤 말리 유엔평화유지군(MINUSMA) 관계자들이 머무는 세바레 지역 비블로스 호텔에서 테러 공격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무장 괴한 가운데 2명은 숨졌으며 7명은 검거됐다.
이외에도 말리 유엔평화유지군 외국인 직원 한 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며 숨진 직원의 국적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괴한들은 애초 군 시설을 노렸다가 격퇴당하는 과정에서 호텔 안으로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혹은 이들이 호텔에 묵는 외국인들을 인질로 삼으려 했을 수 있다고 군 관계자들과 현지 주민들은 추측하고 있다.
현재 호텔 안에 있는 인질 수와 국적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여전히 총기를 든 수 명의 괴한이 인질을 붙잡고 있다.
호텔에서 빠져나온 한 우크라이나 인질은 "괴한 4∼5명이 여전히 호텔 안에 진을 치고 있다"며 총격전이 시작될 당시 자신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3명과 러시아인 1명과 함께 있었다고 설명했다.
프랑시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자국 국민이 무장세력에 인질로 붙잡혔을 가능성이 있다며 프랑스 병력이 진압 작전에 참여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 위험지역에 있는 프랑스 국민에게 최대한 안전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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