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 돗자리음악회… 봉화은어축제…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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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여름 축제 곳곳서 열려

막바지 여름 축제가 곳곳에서 열린다.

대구 남구는 7∼9일 신천 둔치 종합생활체육광장에서 돗자리음악회를 연다. 올해로 9회째. ‘설렘 추억 꿈이 흐르는 음악회’를 주제로 콘서트와 예술단 공연, 예심을 통과한 12개 팀이 겨루는 주민 가요제 등이 무더위를 잊게 해준다.

봉화은어축제는 ‘은어가 들려주는 여름밤의 추억’을 주제로 8일까지 봉화읍 내성천에서 열린다. 반두 잡기와 맨손 잡기, 낚시 등으로 은어를 잡는 체험이 인기다. 잡은 은어는 숯불에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다. 축제 기간 은어 30여만 마리를 풀어놓는다. 입장료는 1만 원이며 3000원은 봉화에서 현금처럼 사용하는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물놀이장과 수상자전거 은어열차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운영해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bonghwafestival.com)를 참조하면 된다.

울진이 자랑하는 삼욕(온천욕 해수욕 산림욕)을 즐기는 울진워터피아페스티벌은 9일까지 울진염전해변과 연호공원 등에서 열린다. 민물고기 잡기, 모래조각 만들기, 모래찜질을 비롯해 숲길 탐방과 요트 승마 스킨스쿠버 윈드서핑 등 다양한 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홈페이지(waterpia.uljin.go.kr) 참조.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대구#돗자리음악회#봉화은어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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