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강원 소나기, 충청이남 대부분 지역 ‘폭염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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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5일 11시 21분


서울 경기 강원 소나기 서울 경기 강원 소나기 서울 경기 강원 소나기 서울 경기 강원 소나기 서울 경기 강원 소나기 /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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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강원 소나기, 충청이남 대부분 지역 ‘폭염특보’

5일 대기불안정으로 서울, 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에 늦은 오후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서울, 경기, 강원은 그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며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그 밖의 지방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경기일부와 강원일부, 충청이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특히 울산, 대구, 경상도 등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된다.

당분간 남쪽으로부터 무더운 공기가 유입되고 낮에 강한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29∼37도로 전날과 비슷할 전망이다. 특히 포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 대구·구미는 36도로 예상된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31도로 예보됐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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