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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복절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광복 70주년 자긍심 높인다”…민간 기업은 자율적 결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03 09:34
2015년 8월 3일 09시 34분
입력
2015-08-03 09:30
2015년 8월 3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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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임시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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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광복 70주년 자긍심 높인다”…민간 기업은 자율적 결정
정부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오는 14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3일 브리핑을 통해 “임시 공휴일 지정 방안은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4일 국무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광복절이 토요일인 점과 광복 70주년을 맞아 자랑스러운 우리 국민의 자긍심을 높인다는 차원에서 하루 전날인 14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해왔다.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경우 광복절 임시 공휴일 지정은 황교안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11일 국무회의 때 안건을 상정해 처리할 전망된다.
다만 이번 임시 공휴일 안건은 관공서 공휴일에 대한 규정이다. 임시 공휴일은 정부 기관 등만 법적 공휴일이 되는 것으로 민간의 동참 여부는 각 회사 등이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한편, 광복절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소식에 누리꾼들은 "광복절 임시공휴일 찬성이다", "광복절 그저 그런 공휴일로 만들지 마라", "어차피 공무원만 쉬겠구나"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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