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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대구역 환승센터 작업현장 붕괴, 현재 공정률 27% 상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7-31 11:49
2015년 7월 31일 11시 49분
입력
2015-07-31 11:47
2015년 7월 31일 11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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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환승센터 조감도.
31일 오전 11시 6분쯤 동대구역 환승센터 지하7층 작업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11명이 부상을 당했지만 다행히 모두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붕괴사고는 작업현장에서 레미콘 타설 작업 도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대구역 환승센터 지하7층은 KTX와 지하철 1호선을 연결하는 구역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S건설은 지난해 2월 대구시 동구 동부로 일원 3만6000여㎡에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위해 공사를 착공했다.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는 민자사업으로 7040억 원을 들여 내년 말 준공될 계획이다. 시외 및 고속버스터미널을 비롯해 계열사 유명 백화점과 수족관, 음식점, 영화관, 테마파크 등을 갖출 예정이다.
복합환승센터는 7월 현재 공정률 27%로 진행되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임성엽 기자 lsy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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