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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네네치킨’ 경기서부지사장 “외국여행 직원 연락 잘 안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7-02 12:58
2015년 7월 2일 12시 58분
입력
2015-07-02 12:58
2015년 7월 2일 1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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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치킨’ 경기서부지사장, “네네치킨 영세 가맹점 분들께도 죄송하다”
네네치킨 노무현 전 대통령
“정말 잘못 한 일이다.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네네치킨 영세 가맹점 분들께도 죄송하다”
노무현 전 대통령 합성사진을 올린 직원을 직접 관리하고 있는 ‘네네치킨’ 경기서부지사장이 2일 동아닷컴에 입장을 설명했다.
‘네네치킨’ 경기서부지사장은 이날 “논란을 일으켜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또 네네치킨 영세가맹점 분들이 이번일로 얼마나 피해를 입으실지…”라며 죄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네네치킨’ 경기서부지사장은 해당 지사 페이스북 담당 직원이 논란의 사진을 올리게 된 경위에 대해 설명했다.
‘네네치킨’ 경기서부지사장은 “지사에서는 매주 월·수·금요일에 가맹점주들의 이야기와 네네치킨 홍보 콘텐츠를 ‘네네치킨’ 경기서부지사 페이스북 팬페이지에 올리고 있었다” 고 했다.
해당 직원은 지난 달 29일 월요일부터 3일 금요일까지 휴가기간이고 화요일(지난달 30일)에 출국했다“고 밝히며 ”해당 직원의 휴가 기간에는 (콘텐츠를) 올리기가 어려우니 직원에게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콘텐츠를 올리지 말자’고 말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월요일 콘텐츠까지는 확인을 했는데, 수요일(논란이 된 사진을 올린 당일) 콘텐츠는 제작했는지도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네네치킨’ 경기서부지사장은 ”1일 저녁 8시 50분경 해당 직원과의 통화를 통해 지난 29일 월요일 분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합성사진을 함께 제작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직원은 페이스북 예약게시 기능을 통해 올리도록 설정을 해놨다고 말했다“고 지사장은 전했다.
이어 ”현재 해당 직원이 외국(휴가)에 나가있어 연락이 잘 안 된다. 통화가 잘 안되는 지역에 있다가 잠깐 나와서 어제 통화를 한 것 같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네네치킨’의 노 전 대통령 합성 사진은 ‘네네치킨’ 경기서부지사 페이스북 담당자가 해당 페이지에 올렸고, 이를 본 네티즌이 ‘네네치킨’ 본사 페이스북에 항의 댓글을 남기면서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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