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여름밤엔 별 볼 일 많은 경기북부로”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7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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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관광공사 야간명소 10곳 선정 추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경기 북부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1박 2일 체류형인 ‘별 볼 일 있는 경기 북부 야간관광 10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6월 말까지 시군 추천과 온·오프라인 조사 등을 통해 파악된 야간관광 후보지 25곳을 대상으로 경기관광포털 사이트(ggtour.or.kr)에서 온라인 심사 이벤트를 연다. 후보지로는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별빛축제, 양주 송암스페이스센터, 파주 프로방스 빛 축제, 포천 아트밸리 천문과학관, 연천 한탄강오토캠핑장 등이다.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심사 이벤트에는 경기 북부지역 숙박권, 식사권, 주요 관광지 입장권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15개 후보지가 결정되면 8일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야간관광 대상지 10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선정된 10선의 관광지를 주변 관광정보와 연계해 종합 콘텐츠로 제작한 뒤 경기관광공사의 국내외 기자단과 온라인을 통해 알릴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야간관광 10선 선정이 경기 북부의 특색 있는 야경과 체험거리를 널리 알리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여름#야경#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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