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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생존 여학생, 약물 과다 복용 자살 기도… 병동서 치료 ‘다행’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23 15:28
2014년 12월 23일 15시 28분
입력
2014-12-23 15:23
2014년 12월 23일 15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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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생존 여학생’
세월호 참사에서 극적으로 생존한 경기도 안산 단원고 여학생이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한 매체는 경기재난안전본부의 말을 빌려 “지난 21일 A모(16·안산 단원고 2학년) 양의 집에서 A양이 약물을 과다 복용한 채 쓰러져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가 발표한 바에 의하면, 발견 당시 A양은 복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A양의 왼쪽 손목에는 눈썹정리용 칼을 사용, 자해한 흔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A양은 자살 시도를 하기 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친구가 보고싶다”는 내용의 글을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A양은 현재 일반 병동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생존 여학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생존 여학생, 너무 안타깝다” , “세월호 생존 여학생, 아 눈물 나” , “세월호 생존 여학생, 미안하다” , “세월호 생존 여학생, 살아줘서 고마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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