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NCS기반 교육으로 ‘현장’이 원하는 인재 양성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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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미래대 2015학년도 정시모집

동양미래대 제공
동양미래대 제공
윤찬근 교학처장
윤찬근 교학처장
1939년 ‘동양공과학원’으로 출발해 전문직업인을 양성해 온 동양미래대는 올해 4월 강석건 총장 취임 후 ‘창의인재 발전소’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동양미래대는 ‘2013년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대학’과 ‘2014년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2013년까지 6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고, ‘2014년 교육부 외국인 유학생 유치 관리 역량 우수 인증대학’에 선정되는 등 정부기관이 주도하는 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명문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동양미래대 윤찬근 교학처장은 “우리 대학 졸업생은 ‘몸에 지닌 작은 기술이 천만금의 재산보다 낫다’는 교시에 따라 탄탄하게 다져온 기술중심적인 직업교육 체제를 거쳐 사회와 현장이 원하는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학합력으로 특별 채용 기회까지


동양미래대의 대표적인 교육과정으로는 산업현장에서 바로 일할 수 있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을 두는 ‘프로젝트식 교육 프로그램’과 ‘주문식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

프로젝트식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작품을 설계, 제작하는 실습 위주 교육. 튜터링, 전공동아리 활동 등을 더해 기초학습능력과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실시한다. 주문식 교육 프로그램은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에서 원하는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둔다. 현재 경영학과와 유통마케팅학과는 ㈜삼성전자판매, ㈜GS리테일과 주문식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세계와 ‘NCS기반 유통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주문식 교육 운영 협약’을 체결해 우수한 성적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특별 채용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 2차 정시 모집 총 776명 선발


동양미래대는 2015학년도 정시 모집을 1, 2차에 나눠서 진행해 총 776명(정원 외 미포함)을 선발한다.

12월 19일(금)∼2015년 1월 2일(금)에 진행되는 정시 1차 모집에서는 일반전형(669명), 특성화고 및 자격증취득자전형(67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수능 성적 60%와 학생부 성적 40%를 반영하고, 특성화고 및 자격증취득자전형은 학생부 성적 100%를 적용해 선발한다. 올해 신설한 정시 2차 모집은 일반전형에서 40명을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하며, 2015년 2월 10일(화)∼14일(토)에 모집한다.

이 밖에도 전문대학이상학력자, 농어촌출신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서해5도학생, 재외국인, 외국인전형 등 다양한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외국인 전형에서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수업료의 3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며, 재학 기간에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

동양미래대는 올해 정시 모집 일반전형에서 수능 성적이 우수한(국어·수학·영어 중 1개 영역과 과학·사회·직업탐구 중 1개 과목이 모두 1등급) 학생에게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을 지급하는 월드스타 장학금을 신설했다. 동양미래대 201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는 진학어플라이(www.jinhakapply.com)에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동양미래대 입학안내 홈페이지(ipsi.dongyang.ac.kr) 또는 전화 02-2610-5201∼3.

이비치 기자 ql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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