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학생-외국인에 부동산 맞춤 정보… 서대문구, 9월부터 서비스 시작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8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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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에는 연세대·이화여대 등 대학 8곳이 모여 있다. 이곳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 7만 명이다. 지방에서 올라와 집을 구할 경우 부동산 중개사무소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주인이 임차료를 비싸게 불러도 사정을 몰라 계약하는 경우가 있다.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1만1500명도 사정은 비슷하다.

서대문구가 부동산 정보에 어두운 대학생·외국인이나 직접 방문이 힘든 장애인들을 위해 중개사무소 580곳과 연계해 매물 정보를 매칭해 주는 ‘부동산 맞춤 정보 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시작한다. 자신이 원하는 매매나 임대 정보를 직접 전화나 문자메시지로 받아 볼 수 있다.

이용 방법은 희망 지역과 건물 종류, 매매, 전월세 여부, 가격 등을 적어 넣은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나 이메일을 이용해 구청 지적과로 보내면 된다. 문의 서대문구 지적과 02-330-1257

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서대문구#부동산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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