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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주차장서 흉기 휘둘러…“원한 관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14 09:48
2014년 8월 14일 09시 48분
입력
2014-08-14 09:45
2014년 8월 14일 0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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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살인사건.
경북 경산의 한 마트 주차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살인을 저지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경산경찰서는 지난 13일 청주의 한 모텔에 숨어 있던 용의자 김모 씨(39)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 경 경산시 정평동의 한 마트 앞 주차장에서 신 모씨를 흉기로 찌른 뒤 도주했다. 신 씨는 가슴 등 두 곳에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차량 판매문제로 최근에 계속해서 신 씨와 시비가 있었다는 김 씨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범행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산 살인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산 살인사건, 무서운 세상이야”, “경산 살인사건, 계획 범죄같은데?”, “경산 살인사건, 원한관계인가? 목격자들도 정말 놀랐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인터넷 커뮤니티 (경산 살인사건)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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