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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고가도로 철거, ‘30년 만에 역사 속으로’…20일부터 전면 통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15 11:56
2014년 7월 15일 11시 56분
입력
2014-07-15 11:50
2014년 7월 15일 11시 50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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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중구 신당동에 있는 약수고가도로가 철거된다.
서울시는 1984년 12월 강북과 강남을 오가는 차량의 빠른 이동을 위해 설치했던 약수고가도로를 철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약수 고가도로는 3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서울시는 약수고가도로 설치 이후 교통 체계가 바뀌면서 고가도로의 본래 기능이 약해진데다 이 일대 지역상권 중심축인 약수역 사거리 상권 침체와 도시 미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에 철거가 결정됐다. 서울 고가도로 중에서는 17번째 철거된다.
서울시는 8월말까지 총 사업비 8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폭 15.4m, 연장 420m의 약수고가도로를 철거하고, 도로정비 및 교통개선 후 9월 초에 개통할 계획이다. 20일 오전 0시부터는 양방향 차량 통행이 모두 통제된다.
약수고가도로 철거 공사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차량 통행이 적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실시되고, 주간에는 철거를 위한 준비 작업이 진행된다.
철거는 동대입구역에서 약수역 사거리 방향, 금호터널에서 약수역 사거리 방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공사기간 중 고가도로 아래 동호로 4개 차로는 정상 운영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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