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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화장실 흡연… 5분내 유해성분 이웃집으로 퍼진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09 09:42
2014년 7월 9일 09시 42분
입력
2014-07-09 09:36
2014년 7월 9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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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화장실 흡연… 5분내 유해성분 위아래층으로 퍼진다
아파트 화장실 흡연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8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흡연과 미세입자 거동 특성 연구를 실시한 결과, 아파트와 공동주택 화장실에서 환풍기를 켜놓고 흡연할 경우 5분내에 유해성분이 있는 담배 연기가 위·아래 층으로 퍼진다고 밝혔다.
다른 집으로 퍼진 담배 연기에는 비소와 크롬, 납, 카드뮴 등 인체에 치명적인 중금속의 농도가 지하철 등 다중이용시설보다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흡연을 하는 위·아랫집 모두 환풍기를 켜면 굴뚝효과로 담배 연기와 흡연 오염물질이 환풍구를 따라 아파트 옥상으로 빠져나간다.
그러나 소음과 관리 문제로 환기설비를 사용하지 않는 입주민이 9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립환경과학원은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은 의도적으로 환풍기를 가동하는 등 상시 환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파트 화장실 흡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파트 화장실 흡연, 흡연자들은 밖에 나가서 피시는 게 제일 좋은듯” “아파트 화장실 흡연, 흡연자들이 설 자리가 없긴 하다” “아파트 화장실 흡연, 베란다로도 담배 연기 올라오면 짜증나더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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