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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유골, 420여구 비닐에 싸인 채 무더기 발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15 14:24
2014년 5월 15일 14시 24분
입력
2014-05-15 14:20
2014년 5월 15일 14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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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유골, 420여구 비닐에 싸인 채 무더기 발견
충청북도 청주의 축구공원 조성 현장에서 유골 400여구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지난 14일 청주 흥덕경찰서는 “13일 오후 청주 흥덕구 휴암동 흥덕지구 축구공원 문화재 발굴 조사 중 공사현장 소장 조모씨 등 직원들이 유골 30여구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15일 추가 발굴에 나섰고 “총 420여구의 유골을 발견했다”며 “발견 당시 이 유골들은 비닐에 25구 정도씩 묶여 싸여 있었다”고 전했다.
축구공원 건설 공사가 진행되는 현장은 예전 공동묘지 터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1993년 산남 2택지지구개발 당시 무연고 분묘의 유골을 모셔 이곳 공동묘지에 매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발굴된 유골은 매장 당시 이장 공고를 하는 등 적법한 절차에 따라 매장됐으며 앞으로 관계 법령에 따라 입찰을 통해 처리 업체를 선정해 화장 처리한 뒤 납골당에 봉안될 계획이다.
청주 유골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청주 유골, 깜짝 놀랐다” “청주 유골, 발견한 사람들 놀랐을 듯” “청주 유골, 잘 처리되었으면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l 청주시 제공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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