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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학교폭력 2명사망 진주외고, 교육부 특별감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15 15:52
2014년 4월 15일 15시 52분
입력
2014-04-15 15:48
2014년 4월 15일 15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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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외고'
경남 진주외국어고등학교에서 학생폭력으로 학생 2명이 잇따라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교육부가 뒤늦게 특별감사에 착수했다.
15일 교육부는 13~14일 이틀 간 상황점검반을 보내 사건 경위와 실태를 점검한 결과 경남교육청이 보고한 사항 중 일부가 사실과 달라 심층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조사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경남교육청이 보고한 학교 폭력 발생 원인 등에서 일부 사건 은폐·축소가 의심되는 항목이 있었다고 보고 있다.
이번 감사범위는 학생 사망사고 발생 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조치가 제대로 취해졌는지 뿐 아니라 진주외고 자율학교 지정과 운영비 지원 등도 포함된다. 감사결과에 따라 관련자에 대해 공무원징계규정에 따라 감봉, 정직, 파면 등의 징계 조치를 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11일 오후 11시25분께 진주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1학년 A(16)군이 2학년 선배 B(17)군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B군은 숨진 A군이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배를 걷어 찬 것으로 조사됐다.
진주외고에서는 지난달 31일에도 1학년생 C(15)군이 같은 학년인 B(15)군이 말대꾸를 한다는 이유로 마구 때려 사망케 한 사건이 있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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