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국군의 날 행사, 서울 도심 극심한 교통 체증 우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1일 0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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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 행사가 1일 서울 도심에서 열려 행사장 주변이 전면 또는 부분 통제된다.
올 국군의 날 행사에는 병력 1만1000여명, 지상장비 190여대, 항공기 120여대 등이 참가할 예정. 박근혜 대통령 취임후 처음 열리는 이번 국군의 날 행사는 2003년 이후 최대규모다.

경찰에 따르면 '건군 65주년 국군의 날' 시가행진이 이날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세종대로(숭례문¤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열린다. 이에따라 해당 구간의 양방향 차량 소통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또 숭례문~서울역·소월로 구간은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구세군회관 앞 사거리~종로 1가 구간은 오후 3시50분부터 5시까지 양방향 모든 차로가 통제된다.

이밖에 서대문역¤세종대로 사거리(진행방향 전 차로)와 정동사거리~정동분수대(양방향 전 차로)는 오후 3시50분부터 5시까지, 종로 1가~동묘앞역(진행방향 전 차로)과 동묘앞역~흥인사거리(양방향 전 차로) 구간은 오후 4시20분부터 5시까지 통제된다.

시가행진에 참가하는 기계화 부대 등이 이동하는 구간도 교통통제로 인한 일반차량의 체증이 예상된다.
서울공항~염곡사거리~남태령~사당역~국립현충원~한강대교~숭례문 구간이 그곳. 행사 참가 부대가 2개 차로를 이용해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다.

국군의 날 행사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1644-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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