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 “복날 치킨탈 쓰고 배달이 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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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14일 2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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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

아르바이트생들이 뽑은 최악의 아르바이트는 무엇일까?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사이트 ‘알바몬’은 최근 아르바이트생 863명을 대상으로 ‘최악의 알바’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폭염 속 인형탈 알바’가 전체 응답 중 17.1%를 차지해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에 올랐고 ‘유흥가 한가운데 위치한 편의점 알바’(15.1%)가 뒤를 이었다.

이어 최악의 알바로 ‘사장님부터 직원까지 모두 한 가족으로 운영되는 친인척 회사’(14.9%), ‘장마 시즌 택배 상하차 알바’(14.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복날, 월드컵시즌 치킨집 알바’, ‘엘리베이터 없는 아파트 전단지 배포 알바’, ‘정직원만 있는 회사 알바’, ‘여름방학 주택가 PC방 알바’, ‘휴가 시즌 고속도로 주유소 알바’. ‘세일기간 백화점 매대 알바’. ‘무인발권기 없는 극장 매표소 알바’ 등도 최악의 알바 후보에 올랐다.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 결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그럼 복날 치킨탈 쓰고 배달하는 사람이 갑이네”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 나도 해봤는데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 될만 하다”, “이렇게 더운 날에는 모든 아르바이트가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사진 온라인커뮤니티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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