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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천벌’ 받은 성추행범?… 도주하다 하반신 마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4-08 16:04
2013년 4월 8일 16시 04분
입력
2013-04-08 09:28
2013년 4월 8일 0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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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건 '천벌'이라고 해야 할까?
성범죄 전과 7범인 60대가 욕정을 참지 못하고 찜질방에서 또 범행을 저지르고 달아나다 크게 다쳐 하반신 또는 전신 마비가 될 위험에 처했다.
8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A씨(63)는 지난 7일 오전 2시께 부산 해운대구 모 찜질방 5층 수면실에서 잠이 든 B(41·여)씨를 성추행하다가 잠에선 깬 B씨에게 발각되자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엉겁결에 2층 여탕으로 들어가 창문을 열고 밖으로 뛰어내렸다. 이 과정에 A씨는 목뼈와 허리뼈가 부러지고 신경에도 손상이 가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다.
의료진은 A씨의 하반신 마비가 우려되고 최악의 경우 누워서 여생을 보내야 할 것으로 진단했다.
경찰 조사 결과 성범죄 전과 7범인 A씨는 찜질방에서 잠든 여성을 상대로 한 성추행 사건으로 처벌받은 것만 6건이었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A씨는 최근 부산에 있는 동생 집에 놀러 왔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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