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단신]‘에코카드’ 할인처 60여 곳으로 확대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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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코카드’ 할인처 60여 곳으로 확대

서울시는 ‘에코마일리지카드’로 할인받을 수 있는 문화시설을 올해 60여 곳으로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할인해 주는 곳은 세종문화회관(20%), 남산N서울타워(10%), 한강유람선(30%) 등 서울시·자치구 산하의 각종 문화체육시설이다. 할인율 등 세부 내용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ecomileage.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드는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한 뒤 가까운 참여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에코마일리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친환경 제품을 살 때 추가로 주는 마일리지다.

서울시, 야간 주차공간 공유지 모집

서울시는 주택 밀집지역의 심각한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야간에 비어 있는 주차공간을 공유할 상가, 학교, 아파트 등을 3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야간에 개방하는 건물 주차장은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으로 지정해 인근 주택에 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달 2만∼5만 원의 주차비를 받고 매일 오후 6시∼다음 날 오전 8시 운영한다. 주차공간 개방을 원하는 주민은 해당 자치구 교통 관련 부서 또는 서울시 주차계획과(02-6321-4281)로 문의하면 된다.

설 성수품 도소매가, 홈페이지에 게시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는 설 성수기를 앞두고 다음 달 8일까지 주요 성수품 지수 및 일일 도매가격과 소매가격을 공사 홈페이지(www.garak.co.kr)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품목은 청과류(배추 무 마늘 양파 대파 호박 버섯 사과 배 단감 감귤 대추 밤)와 수산물(조기 명태 오징어 김 멸치) 등 총 18개 품목이다. 설 성수품 지수는 지난 5년간 설을 기준으로 평균 가격을 당일 가격과 비교해 산출한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5개년 평균보다 당일 가격이 높다는 의미다.

한세대 올해 등록금 2% 인하

한세대(총장 김성혜)는 최근 학교대표와 학생대표, 외부인사 등 8명으로 구성된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등록금을 2% 내리기로 했다. 정부의 등록금 부담 완화 정책에 동참하고 학부모와 학생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한세대는 지난해에도 등록금을 6.2% 인하했다. 김성혜 총장은 “등록금을 2년 연속 인하해 재정 부담은 크지만 효율적으로 예산을 운영하고 관리비를 절감해 부족한 재정을 메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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