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정선관광객 작년 920만명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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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에 몰리고 아라리촌에 끌리고

강원도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정선군이 관광객 900만 명 시대를 열었다. 7일 정선군에 따르면 자체 집계한 지난해 관광객이 919만9725명으로 처음으로 900만 명을 넘었다. 전년도 797만4750명에 비해 15.4% 증가했다.

이 가운데 카지노 호텔 콘도 스키장 등을 갖춘 하이원리조트에 절반이 넘는 478만3630명이 몰렸고 아라리촌 55만4961명, 화암동굴 52만8410명, 화암약수 52만8018명 순이었다.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정선5일장과 레일바이크에도 3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왔다. 정선군은 지난해 6월 병방산군립공원의 아리힐스 리조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이 관광객 증가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또 화암관광지 캠핑캐러밴 설치, 제20회 강원도민생활체전 개최 등도 주요 원동력인 것으로 보인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정선#하이원#아라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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