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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 보여서’ 태권도장 홍보용 간판 훔친 주부 3명 입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2-04 09:32
2012년 12월 4일 09시 32분
입력
2012-12-04 07:14
2012년 12월 4일 07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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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장의 홍보용 간판을 훔친 혐의로 주부 3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4일 청주 흥덕경찰서는 술에 취해 태권도장의 홍보용 간판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오모 씨(28) 등 주부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1일 오후 10시 40분께 충북 청원군 오송읍 만수리의 한 건물 복도에서 6만원 상당의 간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전 직장동료였던 이들은 경찰에서 "함께 술을 마시고 나오다 만화영화 캐릭터가 태권도 자세를 한 모습이 너무 예뻐 보여 집에 들고 갔다"고 진술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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