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한옥에서 즐기는 하룻밤∼ 숙소 ‘목포 1935’ 문 열어

  • Array
  • 입력 2012년 10월 17일 03시 00분


코멘트
전남 목포에 숙박과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하는 한옥 게스트 하우스(방문자 숙소·사진)가 문을 열었다.

목포시는 죽동 옛 춘화당 한약방 한옥과 상가 건물을 고쳐 방 8개(최대 수용 인원 46명)와 음식점을 갖춘 게스트 하우스 ‘목포 1935’를 15일 개점했다. 게스트 하우스는 이 한옥의 건물등기 연도를 반영해 ‘목포 1935’로 이름 붙였다. 목포를 찾는 관광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홍어, 낙지, 민어 등 목포 5미(味) 위주의 음식과 지역 막걸리, 전통 차 등을 맛볼 수 있다.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각종 문화예술공연도 즐길 수 있다. 시는 원도심에 있는 일본식 가옥 등을 고쳐 게스트 하우스 2, 3호점을 개점할 예정이다. 010-4460-6866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