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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알몸 사진으로 옛 여친 협박해 성폭행한 남친 쇠고랑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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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2 11:46
2012년 10월 12일 11시 46분
입력
2012-10-12 11:26
2012년 10월 12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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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알몸 사진을 보내면서 협박해 강제로 성관계를 가진 20대가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4월 28일 A씨(22·여)에게 과거 모텔에서 몰래 찍은 알몸 사진을 보내고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가족에게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해 서울 광진구 화양동 자택으로 A씨를 불러 강간하는 등 2차례 성폭행한 혐의(강간 등)로 손모 씨(24)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손 씨는 "2년간 사귀다가 최근 헤어진 애인에 대한 화를 식히지 못해 앙갚음하고자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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