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북 초중고 여름방학 평균 8일 줄었다

  • 동아일보

작년 대비… 주5일 수업 영향

전북지역 초중고교의 여름방학 일수가 27.5일로 작년보다 8일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대부분의 초중고교가 20일과 27일 전후로 여름방학에 들어가 다음 달 23일 전후에 개학한다. 방학 일수는 초등학교가 27일, 중학교 28.3일, 고등학교 28.4일로 전체 평균 27.5일로 집계됐다. 지난해 평균 35.5일(초교 36일, 중학 35.3일, 고교 34.1일)에 비해 8일 짧아진 것이다. 정읍시 전북동화중이 19일로 가장 짧고, 완주군 삼례중은 40일로 도내에서 가장 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돼 방학기간이 8일가량 줄었다”고 말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전북 초중고교#여름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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