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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멸종위기’ 구렁이 아파트에 출현 주민 ‘화들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6-06 16:01
2012년 6월 6일 16시 01분
입력
2012-06-06 11:28
2012년 6월 6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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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포획 후 방사
목포소방서 119구조대가 주차장에 나타난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구렁이를 포획해 방사했다고 6일 밝혔다.
구조대는 전날 목포시 상동 W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뱀이 나타났다는 신고를 받고출동, 길이 2m의 황구렁이를 포획해 인근 야산에 방사했다.
구렁이는 30여 년 전만 해도 한적한 시골농가에서 흔히 볼 수 있던 야생동물이다. 조상은 구렁이를 집의 쥐를 잡아주고(페스트 등의 전염병 예방) 재물을 지켜주는 고마운 존재로 여겨 보호하며 함께 살았다. 그러나 무분별하게 포획되면서 멸종위기 1급 종으로 지정됐다.
강대종 목포소방서장은 "구렁이는 생김새 때문에 공포의 대상으로 취급받지만, 사람에게 큰 해가 없는 동물인 만큼 집주변에 나타났을 때 놀라지 말고 즉시 119로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
[채널A 영상]
산양-붉은여우 등 토종 동식물 어디로 갔나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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