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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주노총 위원장 통합진보당 지지철회 유보 시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5-17 17:36
2012년 5월 17일 17시 36분
입력
2012-05-17 17:27
2012년 5월 17일 1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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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이 17일 통합진보당에 대한 지지 철회나 집단 탈당보다는 내부에서 개혁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시작된 중앙집행위 모두 발언에서 "조준호 전 위원장이 어려울수록 내부적으로 단결하고 통합진보당에 대한 애정을 버리지 말라고 한 것은 오늘 우리가 어떤 입장에서 토론해야 하는지를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우리 논의의 중심이 통합진보당 지지철회냐 아니냐가 돼서는 안된다"며 "지지철회나 집단 탈당만큼 손쉬운 결정은 없지만 이 땅의 진보정당운동을 시작했고 이후에도 이끌어나갈 노동자들의 주인된 입장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가 결별해야 할 것은 부실, 부정 논란과 공당의 자정능력을 상실케 하는 폭력과 분파주의적 행태 등 진보를 가장한 모든 낡은 것들"이라며 "지난한 내부 투쟁을 동반하지 않는 질적 전환은 없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의 이런 발언이 실제 이날 중앙집행위 회의에서 어떤 결론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민주노총은 통합진보당 최대 기반세력으로, 통합진보당에서 당비를 내 투표권이 있는 진성당원 7만5000명의 46%에 달하는 3만5000여명이 민주노총 조합원이다.
민주노총은 비례후보 경선 부실, 부정 논란과 폭력사태 이후 통합진보당이 재 창당 수준의 고강도 쇄신을 하지 않으면 지지를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집행위원회에 각계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회의장 밖에서 통합진보당원들이 '민주노총 중집은 조합원 명예회복에 나서라'는 피켓 등을 들고 침묵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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