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비자 신청, 발급수수료만 낸다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3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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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인터뷰 비용 없애

미국 비자를 받는 데 필요한 비용이 줄어들고 절차도 간소화됐다. 주한 미국대사관은 9일부터 비자신청 때 한 차례만 수수료를 납부하면 비자신청과 관련한 다른 모든 절차에는 비용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비자신청 수수료(140달러) 외에 인터뷰 신청비용(13달러)과 비자 배송 택배비 등을 별도로 내야 했다. 새로운 비자신청 서비스 정보는 대사관의 ‘글로벌 서포트 전략(GSS)’ 웹사이트(www.ustraveldocs.co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사관 측은 “앞으로 신한은행을 통한 비자신청 수수료 납부 서비스는 중단된다”며 “3월 8일 이전에 신한은행에 납부한 비자신청 수수료는 6개월간 유효하고, 비자 인터뷰는 대사관 e메일(Seoulinfo@state.gov)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정은 기자 light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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