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박원순 “전두환 사저 경호동 폐쇄 검토하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18 09:50
2015년 5월 18일 09시 50분
입력
2012-01-29 16:06
2012년 1월 29일 16시 0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트위터에 "폐쇄해줄 수 없나" 질문 올라오자 바로 지시
박원순 서울시장이 트위터에 전두환 전 대통령 사저의 경호동을 폐쇄할 수 있는지를 묻는 글이 올라오자 폐쇄 여부를 검토하라고 바로 지시했다.
박 시장은 29일 오전 한 누리꾼이 트위터에 "연희동에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 사저의 전경 초소와 경호동을 폐쇄해줄 수 없나"라고 글을 올리자 "(해당 부서에) 이미 확인해보라고 했다"고 답글을 남겼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 전 대통령 사저의 경호동은 시유지로, `전직 대통령 예우에관한 법률'에 따라 퇴임 후 10년은 경호처에서 의무 경호를 했고 현재는 경찰에서 업무를 맡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토지의 무상사용 기간이 내년 초까지라 그 후에는 경호처나 경찰에서도 시의 동의를 구해 사용해야 한다"며 "경호처, 경찰과 함께 법과 전례 등 여러 가지를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부서는 박 시장이 트위터로 답한 내용과 관련해 "이미 확인해보라고 했다는데 우리는 그런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고 해 혼선을 빚기도 했다. 이에 박 시장측은 "곧 검토를 지시하겠다는 의미였다"고 설명했고, 시는 바로 검토 작업에 착수했다.
시의 한 고위 관계자는 "물론 트위터를 확인하는 부서가 있기는 하지만 이렇게 민감한 사안까지 온라인상으로 갑작스레 지시하면 공무원들로서는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노태우ㆍ김영삼 전 대통령 사저 경호와 관련해서는 "시유지가 사용되는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시 관계자는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암 유발 유전자 보유 기증자 정자로 197명 출생 …"발암 확률 90%”
“가발로 변장하고 극비 탈출”…노벨평화상 마차도, 출금 뚫고 노르웨이 도착
오늘 전국 눈·비…내일 출근길 영하권 추위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