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대학생 4118명 ‘감금 협박’ 다단계 업체, 결국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11-30 15:31
2011년 11월 30일 15시 31분
입력
2011-11-30 15:30
2011년 11월 30일 15시 3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서울 송파구 거여동과 마천동 일대에서 대학생들을 상대로 벌인 이른바 '거마대학생' 사건의 다단계업체에 대해 공정위가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30일 송파지역 대학생 다단계업체인 이엠스코리아의 불법행위를 확인, 19억4400만원 과징금과 시정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 6월부터 경찰과 합동으로 거마대학생 다단계업체를 조사했으며, 불법행위를 확인해 조치한 첫 사례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엠스코리아는 허위 채용정보로 대학생 등을 판매원으로 유인해 합숙소 생활을 강요하고, 이들에게 욕설, 인신모독, 협박 등을 행사해 물품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업체는 정상적인 물품판매 보다는 사람장사의 성격을 띤 전형적인 불법피라미드 형태로, 방문판매법을 위반한 행위라고 공정위는 판단했다.
우선 이엠스코리아는 근무 조건이 좋은 회사에 취직 됐다는 거짓말로 학생들을 유인하고, 6개월이면 1000만원 이상의 수당을 받을 수 있다는 허위정보를 흘려 물품을 구입토록 유도했다.
또 송파구, 성남시 등 수십 장소에 합숙소를 차려놓고, 학생들이 원하지 않음에도 교육과 합숙을 강요했다.
돌아가려고 하는 학생들에게는 물품 구입을 결정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일대일 면담과 욕설을 하고, 사실상 감금, 협박을 일삼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학생들이 부모로부터 돈을 받거나, 대출을 받아 물품을 구입하고 다단계 판매원으로 등록하도록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단계 판매원 가입이 이뤄지면 대부업체를 통해 800만 원을 대출받도록 해 580만 원은 물품대금으로 회사에 입금하고, 30만 원은 합숙소 비용 방장에게 지급한 후 나머지 60만 원은 고객이 보유하는 식이었다.
이를 통해 다단계판매원 등록을 조건으로 대출을 받게 하거나 부모로부터 돈을 받게 하는 방법으로 총 4118명에게 192억여 원의 부담을 지도록 했다.
공정위는 방문판매법상 금지행위를 위반한 이엠스코리아에 19억44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관계자는 "다단계판매업은 법위반행위로 행정제재 또는 형사처벌을 받고난 후에도 '바지사장'을 내세워 영업을 재개하는 경우가 많다"며 "또 다른 불법행위의 자원으로 활용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해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현재 5개 경찰서(송파, 강동, 서초, 하남, 울산남부경찰서)와 대학생 다단계업체 및 신종 네트워크 다단계 업체 등 총 1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 중이다. 합동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업체에 대해 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순차적으로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병든 남편 먹이려 ‘단팥빵 5개’ 훔친 할머니…공권력도 울었다
2
층간소음 갈등에…윗집 이웃 엘리베이터에서 살해한 20대
3
“아빠 나 이렇게 잘 컸어요”…무료 사진 복원이 만든 기적 [따만사]
4
콩·두부 먹으면 ‘이 질병’ 예방…하루 60~80g 섭취해야 [노화설계]
5
악마는 프라다? ‘교황’은 나이키…세상 힙한 레오 14세에 환호
6
‘남편 살인미수’ 태권도장 공범女 둘 다 구속…“도주 우려”
7
정원오 “吳, 임기 내 용산 방치” vs 오세훈 “鄭 과대포장 해소”
8
“비데 공장 다니던” 류승룡·유해진 30년 만에 나란히 ‘백상’ 대상
9
北여자축구, 한국팀 만나면 펄펄 날아…우승땐 ‘공화국 영웅’[주성하의 ‘北토크’]
10
홍준표 “韓, 고문검사 영입하곤 ‘노무현 정신’? 선거 저급해져”
1
병든 남편 먹이려 ‘단팥빵 5개’ 훔친 할머니…공권력도 울었다
2
홍준표 “韓, 고문검사 영입하곤 ‘노무현 정신’? 선거 저급해져”
3
계엄군 김현태 전 단장, 전한길 지원 업고 계양을 출마 선언
4
우원식 “계엄 반성한다더니 개헌 반대”… 국힘 “계엄 옹호 프레임 씌워”
5
장동혁 “계엄 이후 내부 분열로 尹탄핵” 정청래 “성공했다면 난 꽃게밥”
6
옥천 찾은 장동혁 “우리 정치가 육영수 여사 품격처럼 빛나야”
7
정원오 “吳, 임기 내 용산 방치” vs 오세훈 “鄭 과대포장 해소”
8
안규백 국방장관 내일 방미…전작권·핵추진잠수함 등 논의
9
지하철 출입문에 우산 밀어넣고 ‘대치’…기관사의 대처는?
10
정형근, 계엄 직후 “내란 아냐, 한동훈 왜 날뛰나”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병든 남편 먹이려 ‘단팥빵 5개’ 훔친 할머니…공권력도 울었다
2
층간소음 갈등에…윗집 이웃 엘리베이터에서 살해한 20대
3
“아빠 나 이렇게 잘 컸어요”…무료 사진 복원이 만든 기적 [따만사]
4
콩·두부 먹으면 ‘이 질병’ 예방…하루 60~80g 섭취해야 [노화설계]
5
악마는 프라다? ‘교황’은 나이키…세상 힙한 레오 14세에 환호
6
‘남편 살인미수’ 태권도장 공범女 둘 다 구속…“도주 우려”
7
정원오 “吳, 임기 내 용산 방치” vs 오세훈 “鄭 과대포장 해소”
8
“비데 공장 다니던” 류승룡·유해진 30년 만에 나란히 ‘백상’ 대상
9
北여자축구, 한국팀 만나면 펄펄 날아…우승땐 ‘공화국 영웅’[주성하의 ‘北토크’]
10
홍준표 “韓, 고문검사 영입하곤 ‘노무현 정신’? 선거 저급해져”
1
병든 남편 먹이려 ‘단팥빵 5개’ 훔친 할머니…공권력도 울었다
2
홍준표 “韓, 고문검사 영입하곤 ‘노무현 정신’? 선거 저급해져”
3
계엄군 김현태 전 단장, 전한길 지원 업고 계양을 출마 선언
4
우원식 “계엄 반성한다더니 개헌 반대”… 국힘 “계엄 옹호 프레임 씌워”
5
장동혁 “계엄 이후 내부 분열로 尹탄핵” 정청래 “성공했다면 난 꽃게밥”
6
옥천 찾은 장동혁 “우리 정치가 육영수 여사 품격처럼 빛나야”
7
정원오 “吳, 임기 내 용산 방치” vs 오세훈 “鄭 과대포장 해소”
8
안규백 국방장관 내일 방미…전작권·핵추진잠수함 등 논의
9
지하철 출입문에 우산 밀어넣고 ‘대치’…기관사의 대처는?
10
정형근, 계엄 직후 “내란 아냐, 한동훈 왜 날뛰나”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약물 탄 술로 남편 살해 시도…태권도장 관장·직원 구속
與 “장동혁, 윤어게인 회귀도 모자라 상처입은 국민마음 짓밟아”
백령도 불법조업 中어선 2척 나포…중국인 선원 1명 사망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